[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된 2022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54.1%가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양측은 교섭을 통해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PS) 100만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사원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1933명 중 1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이상인 997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합의안이 무분규로 최종 타결됐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