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포스코켐텍(003670)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라 4%대로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포스코켐텍은 5500원(+4.13%) 급등한 13만8800원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켐텍에 대해 "3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목표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 3분기
POSCO(005490) 광양 화성공장 위탁운영 관련 매출액 90억원이 발생되면서 제철화학사업 매출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는 제철화학업체로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향후 "2011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5.4% 증가한 1조1730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가 1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의 배경은 "이익률이 높은 건설 부문의 매출액 증대, 광양 화성공장 설비 운영에 따른 비용 처리 이연, 예상보다 높은 내화물 공사 수익성 등"을 꼽았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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