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하이브(352820)가 소속가수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 소식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진단에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6000원(5.22%)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하이브는 BTS 멤버 중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입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발표로 하이브가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군입대와 단체활동 관련 계획 발표로 주가 부진을 야기하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