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주요 설비 중 하나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교체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차압유량조절밸브는 지역난방 사용자측 배관계통의 공급 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다. 지역난방 서비스의 안정적 사용과 품질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리와 교체비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 계약을 체결한 사용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고장수리·신규 교체를 완료한 사용자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한난은 고장수리 시 최대 40만원, 신규교체의 경우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공사 관할 지사 고객기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을 비롯한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행복마당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인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은 물론 고품질의 지역난방과 열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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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주요 설비 중 하나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교체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관리 사업 지원 안내'. (출처=한난)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