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대표가 올해 첫 월급을 위믹스 매입에 활용했습니다. 장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위믹스 회생을 위한 조치로 올해로 11번째입니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본인이 수령한 2023년 1월 급여로 8만8220위믹스를 구매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9번째 위믹스 매입까진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매입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말 원화마켓 지원이 되는 국내 4곳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중단되면서 10차 매입부터는 코인간 거래만 가능한 지닥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매입 절차는 우선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이를 위믹스가 상장돼 있는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으로 옮겨 비트코인으로 위믹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현재까지 장현국 대표는 6억1033만8320원으로 총 40만2773.40위믹스를 구매했습니다. 지난 19일 종가 기준 위믹스 수익률은 -64%를 기록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매입에 대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위믹스 미디엄)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