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라(Caterpillar)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터필라는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22달러, 7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1.09달러 순이익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64센트, 4억400만달러 보다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73억달러에서 111억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캐터필라는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주당 3.15~3.85달러에서 3.8~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