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데뷔 5년 반 만에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돌고 팬들과 만납니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하현상은 오는 8월 5~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하현상 1st 콘서트 투어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포문을 엽니다. 이후 같은 달 12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9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9월 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2018년 2월 싱글 '던(Dawn)'으로 데뷔한 하현상은 이후 7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냈습니다. JTBC '슈퍼밴드' 시즌 1 우승팀인 '호피폴라' 보컬을 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데뷔 5년여 만인 지난 4월 첫 정규 음반 '타임 앤드 트레이스'를 발표했습니다.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은 밴드 사운드로 주목 받았습니다. 모던 록 장르인 타이틀곡 '시간의 흔적'을 비롯 앨범에 실린 11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타임 앤드 트레이스' 음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23일 오후 6시 부산·오후 7시 대구·오후 8시 고양 순으로 진행합니다.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하현상 단독 콘서트 투어 포스터. 사진=웨이크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