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첫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성료했습니다.
20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에 따르면, 백예린은 지난 5월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자카르타,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오클랜드,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방콕 등 9개의 도시에서 '2023 백예린 아시아퍼시픽 투어'를 펼쳤습니다.
라이브네이션과 블루바이닐이 주최·주관한 이번 투어는 작년 2022년 '백예린 노스 아메리카 투어' 이후 두 번째 해외 투어입니다. 일본, 호주, 방콕 등의 공연 티켓이 매진됐습니다.
백예린은 무대에서 '스퀘어(Square)(2017)',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등의 히트곡과 커버곡 등을 선보였습니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지난 5월 개최한 단독 공연 'Square'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백예린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예린은 내달 뉴욕한국문화원이 링컨센터와 함께 여는 '코리안 아츠 위크'로 미국 뉴욕에서도 공연합니다.
싱어송라이터 백예린 첫 아시아 퍼시픽 투어. 사진=블루바이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