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안성점(안성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체험과 맞춤형 홈퍼니싱 전시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안성점은 2020년 11월에 오픈한 한샘의 15번째 디자인파크로, 리모델링, 부엌가구, 가정용가구 등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입니다. 약 2800㎡(847평형) 규모로, 경기도 남부 상권의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꼽히는 스타필드안성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샘은 안성점 인근 상권 분석과 방문 고객 수요에 맞춰 홈퍼니싱 체험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안성·평택·용인시 등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에 지정되며 매장 인근 상권에는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샘은 향후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3040세대 연령층의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무브미 소파관 △포시즌 매트리스관 △맞춤패브릭관 등 체험형 가구·패브릭 전시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무브미 소파 체험관은 삼남매를 키우는 부부, 집순이 프리랜서 작가 등 라이프스타일별 거실로 꾸며진 별도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매트리스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으로, 한샘 침대 가구에 대한 소재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화면, 영상, 소리 등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맞춤패브릭관은 커튼, 블라인드, 러그, 쿠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소재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오더 메이드 패브릭 전문 공간입니다. 고객은 다양한 패브릭 원단과 사양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홈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구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샘이 자랑하는 가구·패브릭 등 카테고리별 전문 체험관을 신설했다"며 "한샘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체험관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맞춤 공간 컨설팅과 감성 홈 스타일링 등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