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뉴욕서 DX 파트너십 체결…뉴욕 지사 설립도 검토

입력 : 2023-11-03 오전 11:44:0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 CNS가 뉴욕에서 디지털전환(DX)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뉴욕 현지 지사 설립 검토도 나설 방침입니다.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왼쪽부터)현신균 LG CNS 대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와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 등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구체적 협의를 거쳐 뉴욕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현신균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DX 신기술을 기반으로 뉴욕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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