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오는 3월부터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4000세대에 달합니다. 지역별 공급 물량으로는 △수도권 41필지(123만㎡) △지방권 24필지(71만㎡)입니다.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며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등 우량 입지 토지가 대거 공급될 계획입니다.

 

공급유형별로는 추첨, 입찰, 수의계약 방식이 총 37필지, 106만㎡입니다.

 

공모 방식은 △임대주택건설형 6필지(13만㎡) △설계공모형 4필지(8만㎡) △토지매각형 1필지(9만㎡)입니다. 공공지원민간임대 16필지와 주택개발리츠 1필지는 향후 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라 공급 방식, 공급 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될 계획입니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2~3년 뒤 주택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시장 안정화와 신속한 주택공급 추진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우량토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양질의 토지를 확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