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장명윤 깊은바다 회장과 짐 로저스 회장이 지난 1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깊은바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사랑해300'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회장이 사랑해300을 유통하는 깊은바다와 투자 협약을 맺고 사내이사로 참여합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깊은바다 장명윤 회장, 김유경 대표와 함께 공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건강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며, 그 가운데 사랑해300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랑해300은 미국 FDA 인증, 세계생수협회 IBWA 인증, 할랄 인증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워터입니다. 지난해 4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파인워터 대회에서 1위(골드상)를 수상하며 품질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깊은바다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세계 생수 시장은 올해 약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매년 20%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명윤 깊은바다 회장은 "사랑해300이 글로벌 생수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짐 로저스 회장의 투자 참여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