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덕군과 청송군에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습니다.
서금원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은 생필품인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손수건, 파스, 핸드크림 각 300개를 직접 포장해 영덕군청과 청송군청에 전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거주하며 햇살론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 대출상환 유예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경북 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황재호 대구경북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서민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자체에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