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16일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25%) 하락한  2471.1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3포인트(0.19%) 내린 2472.78로 출발한 이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74억원, 기관이 6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3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75포인트(0.39%) 내린 709.17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54포인트(0.22%) 하락한 710.38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 115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6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5.83포인트(0.38%) 내린 4만368.9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34포인트(0.17%) 떨어진 5396.6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32포인트(0.05%) 하락한 1만6823.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증시의 주요 기술주로 꼽히는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상승한 142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