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올 1분기 영업손실 2078억…2분기째 적자

매출 6조5550억원…전년비 2.5% 감소

입력 : 2026-04-07 오후 4:52:59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전경. (사진=LG엔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5.5% 줄어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0.3% 감소했습니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45X) 효과가 포함됐습니다. 세액공제 규모는 1898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확대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기부터 북미 생산 보조금의 회계 표시 방식을 변경해 보조금을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잠정치로, 향후 외부감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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