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 하이퐁 신도시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

LS비나, 현지 초고압케이블 점유율 80%

입력 : 2026-04-22 오전 9:32:36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LS-VINA)가 빈그룹의 하이퐁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 하이퐁 사업장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빈그룹은 부동산, 유통, 자동차, 에너지 등을 영위하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하이퐁시에 주거·상업·관광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 송전 투자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LS비나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LS비나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베트남 내수 초고압 케이블 수주 등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력망 투자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초고압 케이블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해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도시화와 전력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LS비나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230킬로볼트(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진입 기반도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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