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4일 공사가 출자한 펀드와 벤처조합에서 투자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과 성장전략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사는 이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정수공업과 파버나인을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공사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공사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녹색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해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지원하는 '프론티어 챔프'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자본확충과 재무 건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펀드·벤처조합 등을 지속적으로 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말 현재 공사가 주도한 주요 펀드(PEF)와 벤처조합은 총 4조6094억원, 공사 출자 약정액은 2조2220억원이다.
◇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오른쪽)이 24일 한국정수공업을 방문해 이규철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