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리비아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75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비아 현장에서 철수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우건설 직원이 가족과 만나 기뻐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사태 이후 지난 2월21일부터 현재까지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직원들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써 필수 잔류인력 375명(한국인 51명, 제3국인 324명)을 제외하고 한국인 164명, 제3국인 2510명 등 총 2674명의 인력이 리비아에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