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국민과 교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7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엔지니어링, 플랜트 주요 기자재 구매 등 파트너십을 쌓아온 일본 기업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를 입은 국민과 교민들에게 모포와 식료품 등 구호물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