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2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외국전문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전문인력에 대한 국내적응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 '외국전문인력도입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력 발굴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국내 도입된 기술인력들이 중소기업 기술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에는 외국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한국문화와 한국생활 안내, 중소기업 문화이해, 기술유출방지 교육 등이며 전통음식, 다도 등에 대한 한국문화 체험도 함께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향후 수요를 반영해 추가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중진공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