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서울고법(김병운 원장 권한대행)은 22일 법원 중회의실에서 조정위원 위촉식을 열고 의사, 회계사,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새로운 조정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위원들 중 63명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 6월 개정된 `조정위원ㆍ감정료자문위원에 관한 내규'에 따라 이날 위촉된 조정위원 가운데 11명을 감정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향후 감정료를 둘러싼 각종 분쟁에 있어서 자문위원들이 합리적 조정 등을 통해 원만할 분쟁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