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SK증권은 27일 내년 중국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업체 가운데 중국 휴대폰 업체로 핵심 부품을 공급 중이거나 공급 가능한 업체의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올해 매크로 경기 부진에도 중국 시장의 휴대폰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휴대폰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말 중국 이동통신가입율은 65%에 그쳐 지속적인 신규수요 유입이 예상되고, 4분기 이동통신사의 공격적인 3G망 투자와 4 분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교체수요가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업체 중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부품을 공급 중이거나 공급 가능한 업체의 투자 매력도는 높다"며
와이솔(122990)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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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