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8일 중국 증시는 장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2%) 오른 2292.41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기 둔화를 걱정하는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8일부터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톤당 300위안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상해시노펙석유화학(1.49%), 중국석유화학(0.78%)등 정유주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능국제전력(-0.37%), 국전전력개발(-0.37%)등 전력주가 내리고 있는 반면 공상은행(0.46%), 초상은행(0.24%)등 은행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