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1분기 6000억원대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보다 분위기가 개선됐고, 환경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624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는 하이닉스 매각이익이 2204억원 발생해 6000억원대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하나대투증권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연체율이나 건전성 지표에서도 별반 이상징후는 없는 상황으로 충당금 이슈도 없다"며 "지난해말보다는 분위기가 개선됐고, 확신감도 훨씬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순이익은 1조92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더 개선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