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법원이 음악회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요'를 열고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관, 서울시내 각급 법원장 뿐만 아니라 서초구 지역주민 약 18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와 하늘꿈학교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씨, 첼로 이숙정씨, 바이올린 민유경씨, 테너 나승서씨 등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주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동진의 ‘봄이 오면’등을 비롯해 10여곡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