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의 소외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아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이 부산 52개 복지관과 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아대학교의료원은 거래소의 의료지원사업 업무협력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료진은 정부의 무료독감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