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내곡동 특검'의 출국금지 조치 직전 중국으로 출국해 도피 의혹이 일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주)다스 회장이 이달 2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스측은 이 회장에 대한 ‘도피성 출국 의혹’이 일자 보도자료를 내고 “이 회장의 출장은 사전에 계획된 해외출장”이라며 “이 회장이 피의자가 아니므로 특검의 출국대상이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이 회장은 내곡동 사저와 관련해 지난번 검찰조사에서도 충실히 응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내곡동 특검이 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하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해 도피성 출국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