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일본 증시는 주요 수출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대비 32.87엔(0.38%) 오른 8709.31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수출주들의 앙호한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다만 미국의 재정절벽과 일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으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다.
닌텐도, 히타치제작소, 화낙 등이 1%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0.82%), 미쓰비시UFJ파이낸셜(0.29%) 등 금융주와 소프트배크(0.87%), KDDI(0.50%) 등 통신주 역시 강세다.
전일 예상보다 우수한 2분기 회계연도 실적을 공개한 올림푸스도 4%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