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검찰청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전국 '묻지마 범죄' (강력) 전담검사 세미나"를 열었다.
19일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철현 대검 강력부장을 비롯해 전국 18개 지검 40개 지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강력)전담검사 등 62명이 참석했다.
박지선 경찰대 교수가 '묻지마 범죄의 발생원인 분석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호삼 서울남부지검 검사와 박진성 의정부지검 검사가 최근 발생한 '묻지마 범죄' 수사사례를 소개하며 수사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 이철희 법무부 보호법제과장이 묻지마 범죄 재범방지 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이정수 대검 피해자 인권과장이 '묻지마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및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