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승화명품건설(111610)이 최대주주 보유 주식의 양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승화명품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6.53%) 내린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승화명품건설은 최대주주인 서울엠에스가 지난달 김성진 외 2인과 체결했던 주식 양도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수자가 3차 중도금 최종 지급시기까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승화명품건설 측은 "계약 해제의 원인이 매수인에게 있으므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음을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