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제조업체의 순이익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제조업체의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22.8% 증가한 6385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각각 7.8%와 20.5%의 증가세를 잇는 것이다.
11개월 동안의 누적 순이익은 3% 늘어난 4조66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달까지의 0.5% 증가에서 개선되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7분기 연속 경제성장률이 둔화됐던 중국은 4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