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2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올해 1분기 들어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12월 월중 NIM은 1.95%였지만 올해 1월 NIM은 1~2bp 하락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지난달 NIM은 일회성 상승 요인의 영향을 받아 2~3bp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달에도 이같은 기조는 유지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전체 NIM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그동안 큰 폭으로 빠지기만 했던 기업은행의 NIM이 몇 분기만에 처음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며 "일회성 요인에 따라 NIM이 상승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