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4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2분기부터는 이익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주력 품목에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질 것"이라며 "곡물 투입가 하락과 해외바이오·사료 부문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기저효과와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주가는 음식료 10개 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 17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저평가된 부분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