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컴투스(078340)가 모바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79%) 내린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의 주가는 지난달 말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 전환한 후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히어로즈워'의 흥행 지속 기대감에 힘입어 컴투스의 주가도 반등했지만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히어로즈워의 급격한 콘텐츠 소비가 이어진 탓"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