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비락 오미자'를 출시, 전통음료 브랜드 비락의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도는 비락 식혜를 비롯해 비락 수정과, 비락 오미자 등 제품으로 전통음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락 오미자는 한방 소재인 오미자 본연의 맛을 내면서도 사과 과즙을 더해 젊은 층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오미자를 활용해 수분 섭취에 도움을 주고 105㎉의 저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38㎖ 용량의 캔 형태로 판매되며 소비자가격은 900원이다.
계정찬 팔도 음료마케팅 담당자는 "전통음료지만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만든 제품"이라며 "명절 선물세트 판매 강화로 올해 비락 브랜드의 매출을 300억원 이상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락 식혜는 현재 70% 정도의 시장점유율로 450억원 규모의 식혜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비락 수정과와 함께 출시 이후 20억개 이상 판매되는 등 대표 전통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