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부 장관 방한 이후 프랑스 중소기업계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앙회가 파견한 1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지난 18일(프랑스 현지시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 시청에서 개최된 e-포럼에 참여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프랑스 디지털 투자매력 ▲디지털 문화와 레저 ▲스마트 시티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한국 대표단의 e-포럼 참여는 지난 3월 첫 방한한 플뢰르 펠르랭 장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양측은 향후 중소기업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프랑스와 인터넷과 IT 세계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간의 상호신뢰와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만남은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 부회장은 프랑스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프레드릭 그리보(Frederic Grivot) 부회장과 양국 중소기업간 시장개척 활동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