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문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개소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후원금 7400만원을 대한노인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상담 프로그램과 우울증 관리교실 운영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체계를 강화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1년 5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의 조성비용을 지원하고 지난해 5월에도 인프라강화 지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김봉수 이사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거래소는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