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13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3-06-13 오전 8:07:1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3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도매판매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일본은행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고 현재의 경기 부양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1920선을 하회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나흘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세 탓에 1910선을 하회하며 마감. 국내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 지수 편입 무산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됨. 삼성전자도 5거래일 연속 하락세 지속.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덕에 550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반전, 약보합세로 마감.
 
한진중공업(097230)=글로벌 금융위기와 영도 조선소 사태로 3년 연속 순적자를 기록함. 그러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면서 흑자전환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OLED관련주=삼성디스플레이가 A3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투자를 추진하면서 OLED 장비와 소재업체의 실적 개선 기대감 형성. 강세.
 
◇바이러스 관련주=제주에서 야생진드기를 통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강세. 현재까지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모두 9명으로 증가함.
 
<52주 신고가>
 
한국항공우주(047810)=코스피200 신규 편입 효과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경신. 빠르면 다음주부터 차세대 전투기가 선정될 것으로 보임. 입찰기업은 보잉, 락히드마틴 등 모두 3개 기업.
 
CJ헬로비전(037560)=디지털 가입자 수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면서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됨. 신고가 경신. 보호 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부담이 해소되면 평가 절하됐던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세보엠이씨(011560)=하남에너지서비스와 26억원 규모의 열배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최근 연이은 공사 계약 체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됨.
 
<단기 유망종목>
  
*신규 편입 종목: 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편입 제외 종목: 우주일렉트로(065680)=기간 경과로 제외, -7.6%
 
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비에이치(090460)=갤럭시S4 출시와 갤럭시노트3 등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향 공급물량 증가와 태블릿PC 매출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삼성, LG, 노키아, 모토롤라 등 다변화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SK하이닉스(000660)=갤럭시S4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디램(DRAM)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스마트폰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회복되면 PC DRAM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신규 편입 종목: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편입 제외 종목:SK이노베이션(096770)=수익부진으로 제외, -16.7%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대덕GDS(004130)=모바일기기에 고화소 카메라 모듈 탑재 확대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를 견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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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