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18일
삼성출판사(068290)에 대해 스마트북 사업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출판사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종으로 스마트북 사업을 시작했다"며 "스마트북 사업 외에도 홈쇼핑 판매, 신제품 출시 등 침체된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적은 지난 2011년을 저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스마트북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적 성장과 함께 삼성출판사의 자산가치 또한 부각될 것"이라며 "사옥을 포함한 전체 부동산 가치는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