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전날 알려진 온라인 결제대행업체 페이팔 창업자의 투자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200원(2.04%)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페이팔 창업자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후 어제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티엘은 미국계 투자회사를 통해 한미반도체의 주식 37만6927주를 주당 1만원에 사들이고, 교환사채(EB) 28억원어치도 인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