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최근 중국 증시 급락에 동반 하락했던 중국 관련주 대부분이 반등을 시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초 중국 금융당국이 그림자 금융을 통제하기 위해 유동성 축소 의지를 밝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지속되며 중국 관련주도 함께 약세를 거듭한 바 있다.
다만 전일 오후 중국 인민은행이 3대 감독기관과 긴급 회의를 여는 등 시장 달래기에 나서면서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이에 따라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중국 관련주 대부분이 최근 하락분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