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넥스는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에 규모가 작은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거래소와 금융위 측은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되면 중소·벤처기업에는 획기적 자금조달 창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코넥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향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