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영우통신(051390)이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4거래일째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영우통신은 전일 대비 190원(3.25%)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신규 서비스인 포토북 사업 매출 호조 덕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통신장비 시장 호황과 포토북 사업 매출 확대가 하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5.7% 증가한 50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우통신은 이동통신용 중계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업체다. 매출의 80% 가량은 광중계기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