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3-07-17 오전 7:49:0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2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내외 경제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감.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약세흐름을 지속. 장중 1860선까지 하락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낙폭을 다소 축소함. 1866포인트로 마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견조한 흐름을 보임. 537포인트로 마감. 
 
다날(064260)=중국의 첫 민간 온라인 복권 서비스 기업 ‘상해 두로이 정보 과기 유한공사’와 전략 합작 계약을 체결함. 결제 서비스를 독점 계약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내년부터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이 중단되고 LED램프 등 고효율 조명기기로 전면 교체된다는 소식에 강세. 
 
◇태양광 관련주=중국이 오는 2015년까지 태양광 발전용량을 매년 10기가와트씩 늘려 전체 태양광 용량을 35기가와트로 확대시킨다고 밝힘. 수혜 기대감에 강세.  
 
<52주 신고가>
 
코프라(126600)=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정부의 연비 규제 기준 강화에 따른 차량경량화 수혜주로도 부각됨.
 
상아프론테크(089980)=정부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동사는 현재 삼성SDI향 ESS 등을 생산하고 있음.
 
신진에스엠(138070)=태국법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신고가 경신. 태국 현지 대리점 3곳을 연말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단기 유망종목>
 
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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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