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기린(KIRIN) 맥주는 서울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정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스크림 맥주로 불리는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KIRIN ICHIBAN FROZEN NAMA)'를 판매한다.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는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영하 5도로 살짝 얼린 맥주 거품을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얹은 것이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고 한 달여 기간 총 3만잔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기린 이치방 가든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린맥주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맥주 맛과 재미를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해운대를 방문한 피서객에게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린 이치방 가든' 팝업스토어가 개설된 가운데 모델들이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