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최근 고공행진했던 STX그룹주 대부분이 5거래일만에 하락한 가운데
STX(011810) 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44분 현재
STX엔진(077970)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3.45%) 내린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부분의 STX그룹주가 하락한 것은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STX그룹주 대부분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당시 홍기택 산은금융지주회장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STX의 조선해양과 중공업, 엔진 등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