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신한證, 520억원 규모 ELS 7종·DLS 3종 판매

입력 : 2013-08-08 오전 10:54:2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52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오는 9일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신한금융투자 ELS 7351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 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0.5%(연 6%)의 월 수익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판매되는 ‘신한금융투자 DLS 5365호’는 프로쉐어스 울트라숏 20년 국채 상장지수펀드(ProShares UltraShort 20Y+Year Treasury ETF, 블룸버그 티커: TBT UP)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계단식 쿠폰 터치형(Multiple Jump Digital Barrier) 구조의 1.5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ETF는 바클레이스(Barclays) 미국국채지수(만기 20년 이상)의 가격과 반대 방향(2배수)의 움직임을 추종한다. 향후 미국 금리가 상승할 때 기초자산인 ETF 지수도 상승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5단계로 구분된 수익 구간(110~150%)을 종가 기준으로 터치하면 만기 상환시점에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2~10%의 확정 수익을 지급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454호, DLS 5365호, ELS 7350호는 저위험군(4등급)으로 분류된다. 다른 상품들은 고위험군(2등급)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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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