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리홈쿠첸(014470)이 중국 전기밥솥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오전 10시2분 현재 리홈쿠첸은 전 거래일 대비 430원(6.06%) 오른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로컬 총판 4곳과의 계약 건에 힘입어 전기밥솥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회사 쿠첸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2조원대의 중국 전기밥솥 시장이 열린다"며 "중국 전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로빔전기'와의 전기밥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계약을 통해 수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라고 말했다.
리홈쿠첸은 생활가전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한다. 매출은 압력보온밥솥과 유통 부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1994년 2월25일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