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융합보안컨퍼런스 'ISF 2013' 연다

입력 : 2013-10-16 오후 5:43:2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안랩의 연중 최대 융합 보안 컨퍼런스인 '안랩 ISF 2013'이 오는 23일 열린다.
 
안랩(053800)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보안 위협 동향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는 '안랩 ISF 201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랩을 비롯해 가트너와 한국EMC 등 국내외 보안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신 보안 트렌드와 글로벌 보안 기업전시, 온라인 생중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업과 공공기관 IT 관리자, 보안담당자를 대상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안랩의 김홍선 대표가 'Stop APTs Dead!(APT의 종말)'라는 주제로 지능형 사이버 공격인 APT 대응 방안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로렌스 핑그리(Lawrence Pingree)가 'APT 대응을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Best Practices for Mitigating Advanced Persistent Threats)'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시 세션에서는 단순 제품 및 솔루션 전시에서 벗어나 최신 컨퍼런스의 트렌드인 '테크니컬 쇼케이스'를 도입, 보안전문가가 전시부스 내 PT존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 시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에는 안랩의 통합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이메일 및 웹보안 전문기업 바라쿠다, 한국EMC, HP, 한국 IBM, 인텔 코리아,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보안 위협은 점점 지능화 되고 있지만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적인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다"면서 "안랩은 ISF 2013에 글로벌 컨퍼런스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다양한 요소를 많이 도입해 전문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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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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