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기업재고가 예상에 못 미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8월의 기업재고가 전달보다 0.3% 증가한 1조67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이자 직전월의 0.4% 증가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기업 판매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의 0.6% 증가보다는 둔화된 결과로 기업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서는 평균 1.29달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